2009희망365“힘내세요!”…테마④피로회복요가

입력 2009-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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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어렵고 날씨는 추워지는 요즘 운동이라도 하고 싶지만 지갑을 열기가 빠듯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지켜야 할 것은 건강입니다. 어려울수록 건강이 희망입니다. 스포츠동아는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웰빙요가’를 연재합니다.>> 현대인들은 자신을 바라볼 시간이나 진정한 휴식을 할 수 없을 만큼 바쁘고,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로가 많이 누적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피로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운동부족, 수면부족, 과음과 흡연, 카페인 과다, 영양 불균형 등이 있다. 특히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활동량의 감소는 혈액의 원활한 순환속도를 늦춰 피로를 더욱 증가시킨다. 평소에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 휴식습관,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만으로도 현대인들의 피로는 스스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요가를 통해서도 만성피로를 물리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가는 호흡, 자세, 명상의 3요소를 통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가시키고, 심신의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를 없애준다. 감기, 알레르기, 그 밖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요가 호흡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뇌파와 혈압을 안정시킨다. 요가 자세는 바른 자세와 그에 따른 작용에서 얻어지는 심신의 균형과 안정이며, 운동기관과 감각기관을 동시에 발달시켜 강한 육체와 정신을 만들어 준다. 이것은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운동부족에서 오는 다양한 증상들을 없애 준다. 인생과 자연의 원리를 성찰하는 것이 요가의 명상인데, 명상은 경쟁과 스트레스 속에 앞만 보고 중단 없이 달리는 현대인에게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주는‘삶의 간이역’이라고 할 수 있다. 피로회복 요가 자세 깍지 끼고 상체를 아래로 숙이는 자세  두 다리를 골반너비 만큼 벌려 바르게 서고 양 손은 엉덩이 뒤에서 깍지를 낀다.  숨을 마시며 팔을 쭉 펴고 가슴을 편다. 숨을 내쉬며 상체를 천천히 숙인다. 이때, 초보자는 무릎을 구부려 실시한다.  몸에 힘을 빼고 깍지 끼운 손이 최대한 바닥과 가까워지게 하며, 팔은 쭉 뻗은 상태로 실시한다.  편안한 호흡과 함께 30∼40초 정지한 뒤, 척추를 곧게 펴고 올라온다. [효과] 평소 잘 쓰지 않는 몸 뒷 근육의 이완을 통해 다리와 척추의 피로를 풀어주며, 몸에 활기를 찾아준다. 머리가 맑아지고 뇌파와 혈압을 안정시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쟁기 자세  바르게 앉아 한 다리의 무릎은 구부리고 반대 다리는 무릎을 세워 발바닥을 내려놓는다.  세운 다리의 반대되는 팔의 팔꿈치는 세워진 무릎을 감싸고 손은 편안한 곳에 놓는다. 다른 한 손은 엉덩이에서 한 뼘 정도 뒤로 바닥에 내려놓는다.  숨을 마시며 척추를 바로 세우고 숨을 내쉬며 상체를 최대한 비틀어 준다.  이때 양쪽 엉덩이는 바닥에 밀착 되어야 하며, 시선은 몸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편안하게 둔다.  편안하게 호흡 하며 30∼40초 정지한 뒤, 숨을 내쉬며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효과]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시켜주고 척추와 골반의 피로를 풀어준다. 척추 측만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폐 안쪽 깊숙이 호흡함으로써 신경계가 안정되고, 몸의 피로가 풀린다. 물고기 자세  바닥에 바르게 누워 양 다리를 가지런히 붙이고 양 손은 바닥에 내려놓는다.  숨을 내쉬면서 양 손으로 허리를 받쳐, 다리를 들어 머리 뒤로 넘긴다.  숨을 내쉬며 발목을 꺾어 발가락이 바닥에 닿게 한 뒤 무릎을 편다.  허리에 댄 손을 깍지 끼어 팔을 펴고 바닥에 내려놓는다. 반드시 머리의 위치와 시선을 고정 시킨다.  편안하게 호흡하며 50∼60초 정지한 뒤, 숨을 내쉬며 아주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효과] 온 몸으로 혈액을 빠르게 돌게 하여 순환장애에서 오는 질병을 예방하고 원귀회복에 도움을 준다. 부교감 신경을 안정시켜 심신의 안정을 주고 목, 어깨, 허리의 긴장과 통증을 완화 시킨다. 내장기관을 자극하여 소화력을 증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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