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가 미국 메이저리그의 ´팜´이 되는 것을 우려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5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와 아마야구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회의를 열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구단 설명회´를 갖자고 입을 모았다.
이는 일본 프로야구의 우수한 자원들의 ´무더기´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사회인야구단 신일본석유의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프로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다자와 준이치(23) 같은 케이스를 막기 위한 것.
이에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은 드래프트 후보 선수들에게 자국 구단의 매력을 알리면서 유망 선수들을 포섭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기요타케 히데토시 구단 대표는 "미국에 진출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일단 프로 구단의 매력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월까지 1번 정도 설명회를 갖고, 내년 드래프트 대상자에 대해서는 11월~12월 중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해도 일본 프로야구는 우에하라 코지(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가와키미 켄신(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의 슈퍼스타들을 메이저리그에 빼앗겼다. 이에 유망주들 만큼은 자국 리그에 붙잡아 두려고 혈안이 돼 있는 것이다.
자칫 일본 야구가 미국 메이저리그의 ´선수 육성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한 것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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