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더블’삼성생명박정은·이미선,“떡드세요”

입력 2009-01-21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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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박정은과 이미선이 떡을 돌린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용인 삼성생명은 오는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질 천안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 앞서 ´박정은·이미선 트리플더블 기념떡´을 만들어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고 21일 전했다. 생애 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박정은(32)과 이미선(30)은 용인시민, 삼성생명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자비를 들여 떡을 제작했다. 박정은은 지난 12일 춘천 우리은행전에서 19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미선 역시 16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15득점, 10어시스트, 11리바운드로 생애 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박정은과 이미선은 21일 현재 각각 득점 부문 5위(16.07득점)와 어시스트 부문 3위(5.97개)를 달리며 삼성생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설날을 맞이해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민족 3종경기, 윷놀이 커플 슈팅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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