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입양아변신‘잘했군’“코믹벗고새모습보여줄게요”

입력 2009-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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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연예인’ 서효림이 기축년을 맞아 발빠른 행보를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85년생으로 올해 23살인 서효림은 아직은 얼굴에 비해 이름은 낯선 새내기다. 하지만 최근 1년 사이 주목받는 드라마에 잇따라 출연하는 행운을 얻으며 연기자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말 노희경·표민수 콤비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여배우 역할을 차분하게 소화해 마니아 시청자들로부터 인정받은 서효림이 차기작으로 MBC 새 주말극 ‘잘했군 잘했어’(극본 박지현·연출 김남원)를 택했다. 이번에는 해외 입양아로 변신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 이어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더니 신작에서는 아픔을 가진 입양아로 나서며 분주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셈이다. 이 작품에서 서효림이 맡은 하은비는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는 인물. 때문에 영어 공부에 몰입 중인 그녀는 “짧은 기간 영어 공부를 한다고 완벽한 발음을 구사할 수는 없겠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틈나는 대로 발음 위주로 공부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다행히 대학에서 비서학을 전공하며 기본기를 쌓은 덕분에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다. 서효림은 출연작 수에 비해 남자 상대역 운이 좋은 연기자로도 꼽힌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연기파 엄기준과 애틋한 연인 관계를 맺었고 방송 중인 모 패밀리레스토랑 광고에서는 현빈과 알콩달콩 사랑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여세를 몰아 ‘잘했군 잘했어’에서는 CF스타로 각광받는 최다니엘과 연인으로 분해 따뜻한 사랑을 맺어간다. ‘잘했군 잘했어’는 방영 중인 ‘내 인생의 황금기’ 후속으로 3월 중순 시청자를 찾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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