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의 이금림 작가가 건강악화로 결국 대본 집필을 중단한다.
이금림 작가는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하면서 제작진과 합의를 거친 후 집필에서 물러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작가는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의 한 관계자는 “이금림 작가 후임으로 박지숙 작가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이금림 작가가 쓴 내용은 다음 주까지 방송하고, 교체 후에도 드라마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숙 작가는 2008년 3월3일 방송한 HDTV문학관 ‘봄, 봄봄’과 KBS 2TV 아침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의 대본을 집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