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아르헨감독,할아버지됐다

입력 2009-02-20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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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할아버지가 됐다. AP통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49)의 딸인 지아니나 마라도나가 건강한 사내 아이를 순산했다"고 보도했다. 지아니나는 이날 오전 3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몬테프린시프 병원에서 3.66kg의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이름은 벤자민 아구에로 마라도나다. 벤자민의 아빠 세르지오 아구에로(21. 아르헨티나)가 뛰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아이는 지아니나를 많이 닮았다. 그리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세르지오 아구에로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으며, 마라도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르헨티나대표팀에도 소속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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