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신혜인, 동갑내기 스포츠스타 핑크빛 만남

입력 2009-02-27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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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쌍의 스포츠스타가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박철우(24)와 전 농구선수 신혜인(24)이 그 주인공이다.

배구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 박철우와 여자프로농구(WKBL) 리포터로 활약 중인 신혜인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우는 자타가 인정하는 V-리그 최고의 공격수. 타점 높은 강타를 자랑하는 박철우는 올 시즌 공격성공률 1위를 달리며 현대캐피탈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신혜인 역시 스포츠와 뗼 수 없는 관계다. 2003년 W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신세계 쿨캣의 유니폼을 입은 신혜인은 심장 부정맥 수술 후유증과 프로 무대 적응에 실패해 2005년 은퇴했다.

정들었던 농구공 대신 마이크를 잡은 신혜인은 WKBL 리포터와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1985년 동갑내기 박철우와 신혜인은 2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기흉 수술을 받은 박철우와 심장 부정맥 수술을 받은 신혜인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신혜인이 삼성화재 블루팡스 신치용 감독(54)의 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박철우가 속한 현대캐피탈과 신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신 감독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아직 상견례나 결혼 이야기는 오고 가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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