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의‘드래곤볼’,美흥행8위

입력 2009-04-13 1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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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에볼루션’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가 10일부터 12일까지 집계한 결과 ‘드래곤볼“에볼루션’은 2181개 극장에서 개봉돼 이 기간 465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흥행순위 8위를 기록했다. 개봉작 가운데 3위의 흥행 성적이다. 하지만 4500만 달러의 제작비와 비교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첫 주 성적이다. 이 영화는 3월 14일 국내에서 먼저 개봉됐고 42만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작 ‘한나 몬타나: 더 무비’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3118개 극장에서 34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은 2873만 달러의 수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 흥행수입은 이미 1억 달러를 돌파하며 1억 1804만 달러를 달성했다.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2261만 7000달러로 3위, 개봉작 코미디 ‘옵저브 앤 리포트’는 1114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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