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싱글A에서3⅔이닝4실점부진

입력 2009-04-29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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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에서 재활 중인 백차승이 첫 번째 실전 등판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실패했다. 샌디에이고 산하 싱글A 레이크 엘시노어에 속한 백차승은 29일(한국시간) 랜초 쿠카몽가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백차승은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한 인상을 남겼다. 2회까지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백차승은 3회 무너졌다. 6-0의 리드 속에 마운드에 오른 백차승은 2루타 2개와 단타 1개, 볼넷 2개로 4점을 헌납했다. 백차승은 4회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낸 뒤 후속 투수와 교체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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