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역사상 처음으로 하루에 3명이 홀인원을 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KLPGA 정규투어 하반기 두 번째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 첫날, 더클래식 골프&리조트 5번홀(파3,135야드)에서 같은 조(11조)로 출발한 김보미(27,세계투어)와 강은비(21)가 같은 홀에서 연달아 홀인원을 기록했다.
5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선 김보미는 9번 아이언을 집어 들었고 핀을 향해 힘차게 클럽을 휘둘렀다. 핀 앞 2미터 부근에 떨어진 공은 그대로 굴러들어가 홀인원이 됐다. 김보미의 생애 일곱 번째 홀인원이자 대회 첫 홀인원.
놀라운 것은 다음 장면. 다음 차례인 강은비가 8번 아이언으로 친 공 역시 거의 같은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 홀인원이 됐다.
같은 날 한 조에서 2명이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한 경우는 1천7백만 분의 1에 확률로 KLPGA 사상 처음이다.
진기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2번홀(파3,180야드)에서 김희정(38,트레비스) 역시 홀인원을 기록한 것. 특히 홀인원을 성공한 12번홀에는 자동차 경품이 걸려 있어 김희정은 5천9백여만 원 상당의 아우디 A6 2.0 TFSI 멀티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하루에 홀인원을 3명이 기록한 것 역시 KLPGA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KLPGA 정규투어 하반기 두 번째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 첫날, 더클래식 골프&리조트 5번홀(파3,135야드)에서 같은 조(11조)로 출발한 김보미(27,세계투어)와 강은비(21)가 같은 홀에서 연달아 홀인원을 기록했다.
5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선 김보미는 9번 아이언을 집어 들었고 핀을 향해 힘차게 클럽을 휘둘렀다. 핀 앞 2미터 부근에 떨어진 공은 그대로 굴러들어가 홀인원이 됐다. 김보미의 생애 일곱 번째 홀인원이자 대회 첫 홀인원.
놀라운 것은 다음 장면. 다음 차례인 강은비가 8번 아이언으로 친 공 역시 거의 같은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 홀인원이 됐다.
같은 날 한 조에서 2명이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한 경우는 1천7백만 분의 1에 확률로 KLPGA 사상 처음이다.
진기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2번홀(파3,180야드)에서 김희정(38,트레비스) 역시 홀인원을 기록한 것. 특히 홀인원을 성공한 12번홀에는 자동차 경품이 걸려 있어 김희정은 5천9백여만 원 상당의 아우디 A6 2.0 TFSI 멀티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하루에 홀인원을 3명이 기록한 것 역시 KLPGA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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