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시청률 40%를 돌파한 화제작인 SBS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의 친구로 출연해 눈길을 끈 정석원은 차기작으로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극본 현고운·연출 장근수)에 출연한다.
‘인연 만들기’에서 정석원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프리랜서 사진작가 정규한 역을 맡아 김정난과 연상연하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 훈훈한 외모를 앞세운 연하남으로 특히 여성 시청자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정석원은 지난 해 방송한 SBS 드라마 ‘물병자리’로 데뷔한 신예. 이어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과 ‘찬란한 유산’에 잇따라 출연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정석원은 만능 스포츠맨다운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서울 액션스쿨 출신으로 각종 무술을 합해 9단인 그는 ‘인연 만들기’에서 다양한 운동 종목을 소화하며 재능을 펼친다.
‘인연 만들기’는 방송 중인 ‘탐나는도다’ 후속으로 10월 초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