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인터밀란·유벤투스…伊축구의 진수

입력 2009-12-09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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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에서 나란히 1-2-3위를 기록 중인 인터 밀란, AC 밀란, 유벤투스 FC의 희비가 엇갈렸다.유벤투스는 5일(현지 시간) 리그 선두 인터 밀란과 치른 시즌 1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펠리페 멜로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골로 사뮈엘 에투가 한 골을 넣는데 그친 인터 밀란에 2-1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9승3무3패(승점 30)를 기록, 그대로 3위를 지켰지만 선두 인터 밀란(11승2무2패.승점 35)과의 격차를 승점 5점 차로 줄였다.

인터 밀란은 최근 8경기 무패 행진(7승1무)의 상승세가 꺾였다.2위 AC 밀란은 마르코 보리엘로, 클라렌스 세도르프, 알렉산더 파투의 릴레이 골로 UC 삼프도리아에 3-0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을 보탰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3무)으로 시즌 성적은 9승4무2패(승점 31)가 됐다.이밖에 제노아 CFC와 파르마 FC는 2골 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경기의 골 장면을 모았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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