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구글 검색어 1위…‘유캔댄스 시즌6’ 출연해 관심 폭발

입력 2009-12-11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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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화면 캡처

미국에도 활동 중인 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의 대표 포탈사이트인 구글(www.google.com)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FOX의 ‘유캔댄스 시즌6’(‘So You Think You Can Dance 시즌6)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원더걸스’는 미국 구글(www.google.com) Hottest Searches list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원더걸스의 무대가 미국 팬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는 증거.

‘원더걸스’의 구글(www.google.com) Hottest Searches list 1위는 국내 최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로 1위에 오른 것과 비슷한 의미. 때문에 엄청난 홍보효과와 파급력을 안겨줄 수 있다.

‘원더걸스’가 검색어 1위에 오를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원더걸스’가 인기 방송프로그램 ‘유캔댄스’에 출연했기 때문.

 사진 출처= 구글 화면 캡처



미국 방송사 FOX의 ‘유캔댄스’는 미 전역의 숨겨진 댄서들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 최고의 댄서를 뽑는 미국의 대표적인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로, 미국 내 시청률 1위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에서 방송되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는 후보들의 투표결과와 내주 결선에 오를 댄서를 발표하기 전 무대에 올라 ‘노바디(Nobody)’를 열창했다.

‘원더걸스’의 무대에 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현장을 지켜본 많은 관계자들 역시 “모든 멤버들이 착하고 귀엽다”, “멋진 공연이었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더걸스 멤버들도 방송 후 감격에 겨워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상하지 못한 기쁜 소식에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의 출연이 기대된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원더걸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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