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크리스마스 관객을 이끈다.
2008 전국투어 'Ribbonized'를 통해 자신의 음악상자를 펼쳐 보였던 그는 2009 이루마 전국투어에서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라는 공연명으로 기타, 건반, 현악 등을 합쳐 더 꽉 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월1일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제주 등 15개 도시를 순회중인 이루마는 12월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감한다.
조용하게 한 해를 마감하고 감성을 채우고 싶은 관객에게 적절한 연말 공연. 24일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문의 02-2658-3546).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