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영.
‘독도는 우리땅’을 비롯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김치주제가’ 등 주로 민족적인 노래를 만들어낸 박씨는 서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1970년대 통기타 듀엣 ‘논두렁밭두렁’에서 가수로 활동하다 TBC 동양방송에 라디오PD로 입사했다. 이후 KBS라디오로 옮겨 ‘안녕하세요, 황인용 강부자입니다’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연출했으며 음악평론가로도 활동했다.
또 최근 문영이란 필명으로 역사소설 ‘제국의 부활-황제’(전 3권·평민사 간)을 펴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