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흥행 맹폭 속에 21일 개봉한 ‘주유소 습격사건2’는 첫날 전국 54만156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아바타’와 ‘전우치’가 유지해온 흥행 판도를 깬 셈이다.
또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전체 예매 관객 중 63%가 30대 이상의 남성 관객들이어서 흥행 장세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인 ‘주유소 습격사건2’는 전편에 이어 박영규가 주유소 사장 역을 맡아 ‘습격단’과 벌이는 한판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조한선, 지현우 등 젊은 스타들도 가세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