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김영균 씨는 지난 달부터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故) 장진영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조금씩 올리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추가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에서 극비리에 올린 결혼식 장면, 건강을 위해 산에 오른 모습, 홍콩 등을 여행하거나 쇼핑했던 일 등 고 장진영의 생전 해맑은 미소가 담겨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 가슴이 찡해집니다.” “먼 훗날, 두 분 못다한 사랑 하늘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가슴 시린 사랑 중인 김영균 씨를 격려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아내 장진영과의 추억을 담아 쓴 에세이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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