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LPGA 개막전 2R 2위 ‘껑충’

입력 2010-02-19 2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희영(23·하나금융)이 미 LPGA 투어 개막전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19일 태국 촌부리의 샴골프장 올드코스(파72·6477야드)에서 개최된 혼다PPT LPGA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박희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6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선두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14언더파 130타)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신지애(22·미래에셋)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2라운드에서도 각각 1오버파(3언더파 141타, 공동 32위)와 이븐파(1오버파 145타, 공동 18위)에 그치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