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개그맨 황현희가 깔창 마니아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SBS E!TV ‘거성쇼’에 출연한 황현희는 “이미 깔창과 나는 한몸이 되어버렸다”며 자신의 깔창을 공개했다.
황현희는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소품으로 CF 오디션을 봐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깔창을 선택했다.
이어 실제 운동화에 넣고 있던 깔창을 현장에서 바로 꺼내 보여주며 “에어까지 있는 최신식이다”라고 깔창자랑에 여념이 없었다고.
또 한쪽 신발만 벗은 황현희는 뒤뚱뒤뚱 걸으며 “키 168에서 175로 변신”을 계속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정희철도 깔창을 무려 2개나 깔고 있는 사실을 공개해 황현희 못지 않은 깔창사랑을 보여줬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