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골퍼’ 3총사 ‘헤지스’ 입는다

입력 2010-03-04 1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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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대표 구본걸)의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 골프가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최나연, 홍순상, 홍진주 등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헤지스 골프는 최나연에게 3년, 홍순상과 홍진주에게 2년 동안 헤지스 골프의류를 지원하고, 훈련비와 우승 시 특별 인센티브를 준다.

3명 모두 필드의 모델이라 불릴 만큼 실력과 스타일을 겸비해 헤지스 골프는 개인별로 스타일과 체형을 고려한 맞춤 의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식에서 최나연은 “투어 대회에서 반바지나 치마를 입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 올해는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순상은 “새로운 옷을 입는다는 기대가 크다. 서로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진주는 “동계훈련을 열심히 해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 KLPGA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LG패션 이경범 부사장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출중한 실력과 빼어난 외모를 겸비한 최나연, 홍순상, 홍진주와 뉴 서티(New Thirty)를 타깃으로 한 트래디셔널 골프웨어 헤지스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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