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이번엔 반드시 따낸다”

입력 2010-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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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올림픽은 평창에서!’ 1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신청도시파일 제출 서명식’이 열렸다. 앞쪽 왼쪽 두 번째부터 권혁승 평창군수, 김진선-조양호 공동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유창식 정선군수.

유치위, 신청도시파일 제출 서명식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동계올림픽 유치 3수에 나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요구한 9개 분야, 25개 세부항목에 대한 답변내용을 담은 ‘신청도시파일’ 제출 서명식을 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조양호·김진선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최명희 강릉시장, 권혁승 평창군수, 유창식 정선군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신청도시 파일에는 주 선수촌으로부터 모든 경기장이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경기장 배치를 강조하는 등 평창만의 특화된 장점을 담았다.

아울러 동계올림픽의 ‘뉴 마켓(new market)’인 아시아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민적 유치 열망과 편리한 교통망, 최첨단 경기시설 구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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