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4명둔 英여성, 13세 소년에게 ‘섹스하자’ 28차례 메시지…

입력 2010-03-13 10:06: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더 선 보도화면 캡처

4명의 아이를 둔 영국 여성이 13세 소년에게 28차례나 ‘섹스하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실제로 잠자리까지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판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남서부 웨일스 브리지앤드 지역에 거주하는 케리 리(25)가 한 주 동안 28차례에 걸쳐 평소 알고 지내던 13세 남자아이에게 ‘섹스하자’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실제 성행위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철없는 행각은 소년의 엄마가 핸드폰 문자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끝이 났다. 사건을 맞은 뉴포트 법원의 마리온 루이스 검사는 “조사과정에서 소년이 ‘케리가 나와 섹스 하길 원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케리는 “소년이 나를 좋아해 꾸민 일”이라며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