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빅마우스] “윤석민, 100억을 뒤에 달고 다니는구나”

입력 2010-03-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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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잖아요. 야구천재.(삼성 관계자. 야구는 노력한 만큼 느는데 채태인은 타고난 야구선수라며)


○야구천재는 무슨. 진짜 천재는 저기 있잖아요. 두산 김현수.(삼성 채태인. 야구천재라는 말에 손사래 치며)


○진영이 닮으면 큰일 나는데…. (LG 박명환. 자신의 둘째 딸이 엄마가 아니라 아빠를 닮아 걱정이라고 말하다 옆에 있던 이진영에게 걱정스런 말투로. 이진영의 아내는 임신 6개월이다)


○일부러 허술하게 보이는 거예요, 지금은. (롯데 홍성흔. 시범경기에서 타율이 바닥을 기고 있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며 자조적인 말투로)


○넌 100억을 뒤에 달고 다니는구나.
(이순철 해설위원. 윤석민이 지나가자 이제 20대 초반인데다 병역까지 해결해 FA 대박을 노릴 수 있겠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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