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원걸 ‘노바디’ 중국어권서 큰 인기

입력 2010-04-01 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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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원더걸스.

새 노래 발표가 임박한 그룹 원더걸스가 대표곡 ‘노바디’(Nobody)로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이 노래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던 원더걸스는 2월10일 대만과 홍콩에서 ‘노바디’ 중국어 버전을 발매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현지 발매 2달여 만에 음반 판매고가 2만5000여 장을 넘어섰다”며 “대만, 홍콩의 경우 아시아권 외국 가수의 최고 음반 판매 기록이 3만장 선임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러한 호조와 아울러 원더걸스는 대만, 홍콩의 각종 팝 차트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JYP에 따르면, ‘노바디’는 대만의 KK Box를 비롯해 G-Music, 중화텔레콤 emome 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홍콩에서도 홍콩 KK Box의 주, 월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6일 한국에 입국해 5월 발매 예정인 새 노래 제작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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