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부자의 탄생’ 지현우-이보영.
김용준은 월화극 KBS 2TV ‘부자의 탄생’ OST에 참여해 사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노래한 ‘선샤인(Sunshine)’을 부른다. 지현우, 이보영 커플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살려낸 미드템포의 발라드곡이다.
서로에게 까칠하기만 하던 석봉(지현우)과 신미(이보영)는 지난주 7회 방송분부터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선샤인’은 신미를 향해 조금씩 열려 가는 석봉의 마음을 대변한다.
‘지쳐버린 기대도 지겨워진 외로움도 그댈 만날 설레임에 모두 다 까맣게 잊어요, 유어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과 같은 노랫말에서는 재벌아빠를 찾기 위한 인생만을 살아왔던 석봉이 신미를 만나 새로운 인생과 사랑을 시작하는 기대감이 느껴진다.
‘부자의 탄생’ OST에는 김용준 외에도 빅마마의 이지영, 테이, 원티드의 김재석 등 탁월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