뺵가는 1일 저녁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생전에 故 최진영과 작업한 사진 중 일부를 전체 공개로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안타까운 일들의 연속입니다. 한사람을 떠나보내는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위해 이곳에 오랜만에 사진을 올려놓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빽가는 "제가 찍은 사진들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들만큼은 저작권이니 뭐니 그러한 단어들과 나열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진영이형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한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진들을 올립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촬영한 진영이 형과의 작업 사진"이라는 그는 "소중한 사람이기에 소중하게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축복해 주시고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