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방송 3주 만에 월화극 정상…17.9%

입력 2010-04-13 1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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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MBC 사극 ‘동이’-KBS ‘부자의 탄생’-SBS ‘제중원’.

(사진 위부터) MBC 사극 ‘동이’-KBS ‘부자의 탄생’-SBS ‘제중원’.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방송 3주 만에 월화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동이’ 7회분은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7.9%을 기록했다.

기존 월화극 1위를 지키던 KBS 2TV ‘부자의 탄생’은 이날 13.5%를 기록하며, 4.4% 포인트 차이로 ‘동이’에 정상을 내줬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제중원’은 11.5%였다.

‘대장금’과 ‘이산’의 연출가 이병훈 PD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동이’는 3월22일 첫회 11.6%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3주만인 12일 월화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동이’는 무수리였다가 숙종(지진희)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가 된 숙빈 최씨(동이·한효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사극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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