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광주시 홍보대사 위촉 및 아카데미 건립

입력 2010-05-03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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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스포츠동아 DB

신지애(22·미래에셋)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3일 또 하나의 경사가 터졌다. 광주시와 골프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지애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 3일 “신지애가 광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골프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한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홍보대사로서 광주시와 함께 골프 꿈나무 육성과 골프 관련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골프 아카데미를 설립 할 예정이다.

신지애는 “고향 광주의 홍보대사가 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 나도 이 곳에서 처음 골프를 시작한 만큼 나와 같은 꿈을 꾸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애와 광주시가 함께 건설할 골프아카데미는 2012년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740억원의 대규모로 진행된다.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스파시설 등의 부대시설까지 갖춰질 계획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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