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달콤한 인생’, 드라컬로 다시 태어난다

입력 2010-05-10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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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

2008년 상반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드라마 ‘달콤한 인생’은 오연수, 이동욱, 정보석, 박시연 등 주연 네 명의 뛰어난 연기와 정하연 작가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였던 작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던 김진민의 세련된 연출력도 주목받았다.

뮤지컬 ‘달콤한 인생’은 ‘사춘기’의 콤비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손을 잡았다. 임수정, 공유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지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서 김종욱을 연기한 정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영웅을 기다리며’의 최성원, 뮤지컬 ‘올슉업’에서 주인공 채드 역을 맡았던 김진우 등이 무대에 선다.

김진우는 현재 6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에도 출연 중이다.

뮤지컬 ‘달콤한 인생’은 7월 14일 첫 공연을 시작할 예정. 티켓 오픈은 5월 26일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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