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성년의 날 함께 와인 마시고 싶은 스타 1위… 2위는?

입력 2010-05-11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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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포츠동아 DB

‘피겨여왕’ 김연아가 성년의 날 와인을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에 꼽혔다.

김연아는 오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한 종합주류회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년의 날 함께 와인을 마시고 싶은 스타’ 1위에 올랐다. 해당 설문조사는 4월19일부터 5월8일까지 3주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 55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성년이 되는 1990년생 스타들을 후보로 했다.

김연아는 전체 득표 중 42%에 해당하는 235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김연아를 선정한 이유로 “우아한 피겨여왕 김연아와 고급스러운 와인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성년의 날을 김연아와 보낸다면 평생 소원을 다 이룬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의 뒤를 이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신세경이 22%(123명)의 지지율을 얻어 2위에 선정됐다. 또 소녀시대 윤아가 17%(95명)의 선택을 받아 3위를 차지했으며, 빅뱅의 승리가 11%(61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시기에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에 함께 응원가고 싶은 스타’로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145표(26%)로 1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신세경이 2위(24%, 134명), 김연아가 3위(21%, 117명)에 선정됐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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