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유선정-두산 양의지. 스포츠동아 DB
10년만에 뜬 뉴페이스…포수 세대교체 선언
넥센 유선정 타격·리드·송구 3박자 겸비두산 양의지 팀 최다 홈런에 수비도 개선
강산이 변한 세월. 지난 10년간 한국프로야구는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해 왔다. 마운드에서는 류현진(한화), 김광현(SK) 등의 투수가 탄생했고, 유격수에서도 손시헌(두산), 나주환(SK) 등이 대표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김현수(두산)라는 새로운 타격머신도 나왔다.
하지만 오로지 포수 포지션에서만큼은 구관이 명관. ‘박경완(SK)-김동수(넥센코치)-진갑용(삼성)’ 트로이카 체제에서 김동수가 은퇴했을 뿐, 박경완-진갑용은 여전히 최고 포수로 꼽힌다. 심지어 김정민(LG)처럼 은퇴한 포수를 구단이 간곡한 요청으로 컴백시킨 사례도 있다. 가장 체력소모가 심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최기문(롯데), 신경현(한화) 등 30대 중후반 포수는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
넥센 김동수 배터리 코치는 “포수가 가장 전문적인 포지션이기 때문에 새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고 분석한다. 리드에 필요한 데이터와 판단 등을 입력하고, 투수와 신뢰를 쌓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 코치는 정확히 20시즌(1990-2009)을 선수로 뛰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투수 리드에는 답이 없다”고 말한다. 때로 결과가 좋은 순간이 있지만, 똑같은 판단으로도 몰매를 맞을 수 있다. 단기간의 활약만으로 포수를 평가할 수 없는 이유다. 김 코치는 “그래서 유능한 젊은 포수가 나타나도 각 팀들이 쉽게 베테랑을 버리지 못한다. 1·2번(메인과 서브) 포수를 두는 방법을 쓰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어차피 투수리드의 우열을 수치화해서 비교할 수 없다면,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직관을 더 선호하는 것이 감독들의 일반적인 성향이다. 넥센 김시진 감독 역시 “포수라는 포지션에 변화를 주는 것은 감독으로서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올 시즌 넥센과 두산에서 안방마님의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주인공은 유선정(24)과 양의지(23). 유선정은 강귀태가 부진하던 4월말, 1군의 부름을 받은 뒤 한 달 간 분전하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 팀 도루 허용이 많아 일단 강한 어깨를 믿고 1군으로 올렸다”고 했다. 하지만 타격에도 20일까지 타율 0.304로 수준급. 투수리드도 “젊은 선수임에도 머리를 쓸 줄 안다”는 것이 김동수 코치의 평가다. 양의지도 20일까지 팀내 홈런 공동 1위(7개)에 오르는 등 장타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블로킹 등 수비면도 나아지고 있다는 평. 성격이 무던해서 팀 선수들과 사이가 좋은 것도 포수로서 장점이다. 두 선수 모두 감독의 과감한 선수기용이 흙속 진주를 발굴한 경우. 유선정은 “계속 경기에 출전하다보니 자신감이 조금씩 붙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 |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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