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첫 상대국 그리스 평가전 허 감독 직접 본다

입력 2010-05-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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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스포츠동아 DB

대표팀 허정무(사진) 감독이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첫 상대 그리그의 평가전을 직접 관전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허정무 감독과 박태하 코치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그리스-북한전을 직접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해성 수석코치와 김세윤 비디오분석관은 나이지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가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허 감독은 24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곧바로 이동해 비행기에 오른다. 26일 오전 3시 오스트리아 알타흐에서 열리는 그리스-북한전을 지켜보기 위해서 바쁜 일정을 선택했다.

허 감독은 19일 대표팀 소집 당시 “시간만 맞는다면 그리스와 북한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코치와 김 분석관은 한일전을 보지 않고 떠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사우디전은 26일 오전 2시 오스트리아 와펜스에서 열린다. 이들은 비행기 스케줄 때문에 한일전에 앞서 미리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파주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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