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한 김연아. 사진제공= 삼성
김연아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피겨보다 어려운 발음’, 실수 연발 동영상 인기
‘피겨여왕’ 김연아가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기상캐스터에 도전,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한 가전업체의 에어컨 모델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최근 해당 사이트에서 공개된 ‘연아의 내 맘대로 날씨예보’ 동영상에서 기상캐스터로 분해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하얀색 반팔 원피스를 단아하게 차려 입은 김연아는 발음이 꼬이는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기상캐스터 말씨를 고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연아는 기상캐스터들의 진지한 말투를 흉내 내다가 “북태평양 공~기압” “에어컨 구입이 망셔(망설여), 망셔”라고 말하는 등 발음 실수를 연발했다. 자신의 실수가 재미있는 듯 특유의 화통한 웃음소리를 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음이 꼬여 중간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김연아는 무엇을 해도 예쁘고 깜찍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해당 동영상은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에서 볼 수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동영상 = ‘실수연발’ 김연아, 기상캐스터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