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콤팩트 뉴스] 팔꿈치 부상 드로그바, 포르투갈전 출전

입력 2010-06-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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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드로그바, 포르투갈전 출전

일본과 평가전에서 팔꿈치 뼈가 부러진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사진)가 본선 첫 경기 포르투갈 전에 출전한다. 드로그바는 11일(한국시간) 팔꿈치에 깁스를 하고 연습에 참가했다. 스벤 예란 에릭손 코트디부아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직 경기까지 여유가 있다. 회복이 빨라 충분히 뛸 수 있다”고 밝혔다.


소크라테스 “브라질 16강 탈락 걱정된다”

1980년대 초 브라질대표팀의 주장으로 ‘삼바축구’를 이끌었던 소크라테스가 11일 BBC 브라질판과 인터뷰에서 “오늘날 브라질 팀의 축구 스타일은 브라질의 축구 전통에 모욕이 될만한 수준이다. 브라질이 16강 진출에 실패할까봐 무척 걱정된다”며 둥가 감독의 축구 스타일을 비판했다. 반면 ‘축구황제’ 펠레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브라질을 최강팀으로 꼽았다.


네덜란드대표팀 트위터 사용 금지

네덜란드대표팀이 월드컵기간 트위터 사용을 금지 당했다. 로이터는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공격수 엘례로 엘리아가 남아공 현지에서 모로코인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트위터로 전송해 물의를 일으켰고, 반 마르바이크 감독은 즉각 공개사과를 지시했다. 엘리아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고 사과했지만 네덜란드는대표팀 전원에게 트위터를 금지시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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