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곽한구 강병규 등 KBS 출연금지

입력 2010-06-22 12: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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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상민-곽한구-강병규. 스포츠동아DB

개그맨 곽한구, 가수 이상민, 방송인 강병규 등이 KBS 출연규제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KBS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된 곽한구, 이상민, 강병규, 오광록, 정재진 등에게 출연금지처분을 내렸다.

도박장 운영 혐의로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이상민은 5월13일자로 KBS 출연이 금지됐고, 강병규도 지난해 2월 상습도박혐의로 출연규제를 받았다.

두 차례나 차량 절도사건을 벌인 곽한구는 이미 지난해 6월23일 출연금지 조치를 받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오광록과 정재진도 KBS에 출연할 수 없다.

출연금지처분을 받은 이들은 규제해제 심사를 받기 전까지 KBS의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으며, 또한 과거 이들이 출연했던 분량도 자료 화면으로 사용할 수 없다.

한편 KBS는 지난해 4월 마약투약혐의로 주지훈 윤설희 예학영 등을 출연금지 시킨 바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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