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이 2010년 남아공월드컵 무대에서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청용이 골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지만 우루과이를 넘지 못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실수가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경기를 내줬다는 점이다.
● 실수가 가른 승부
한국이 전반 8분 실점한 상황은 명백한 실수였다.
포를란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땅볼로 크로스한 것을 골키퍼 정성룡이 앞으로 나왔지만 처리하지 못했다. 골대 오른쪽을 향해 문전으로 쇄도하던 수아레스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1차적으로는 골키퍼의 책임지다. 골문을 비우고 나왔을 때는 책임지고 볼을 처리해야 하다.
2차적으로는 한국의 왼쪽 풀백 이영표의 백업 플레이가 부족했다. 만약을 대비해 문전으로 쇄도하는 수아레스를 끝까지 마크해야 했지만 정성룡이 볼을 처리할 것으로 믿고 움직이지 못했다.
후반 35분 실점 상황도 마찬가지. 수아레스가 볼을 잡았을 때 앞에 있던 김정우가 볼을 걷어냈지만 약했다. 볼은 힘없이 굴렀고, 수아레스는 재빠르게 오른발로 감아 차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좀 더 확실한 볼 처리가 아쉬운 장면이었다.
● 또 다시 실패한 4-3-3
허정무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2번째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염기훈 대신 김재성을 투입했고, 좌우 윙어에 박지성, 이청용을 세웠다. 김재성에게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겼다. 활동량이 넓은 김재성을 중앙에 대비해 공격과 수비에 모두 기여하도록 했다. 하지만 수비에 가담했던 김재성의 공격 가담이 늦으면서 공격 시 최전방에 박주영이 고립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났다. 또한 김재성은 월드컵 첫 선발 출전으로 인해 많이 긴장 한 듯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허 감독은 0-1로 뒤지던 후반 15분 김재성을 빼고 이동국을 기용해 4-4-2로 포메이션으로 전술을 변경했다. 이후 한국의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동점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한 채 대회를 마쳤다.
포트엘리자베스(남아공)|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 실수가 가른 승부
한국이 전반 8분 실점한 상황은 명백한 실수였다.
포를란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땅볼로 크로스한 것을 골키퍼 정성룡이 앞으로 나왔지만 처리하지 못했다. 골대 오른쪽을 향해 문전으로 쇄도하던 수아레스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1차적으로는 골키퍼의 책임지다. 골문을 비우고 나왔을 때는 책임지고 볼을 처리해야 하다.
2차적으로는 한국의 왼쪽 풀백 이영표의 백업 플레이가 부족했다. 만약을 대비해 문전으로 쇄도하는 수아레스를 끝까지 마크해야 했지만 정성룡이 볼을 처리할 것으로 믿고 움직이지 못했다.
후반 35분 실점 상황도 마찬가지. 수아레스가 볼을 잡았을 때 앞에 있던 김정우가 볼을 걷어냈지만 약했다. 볼은 힘없이 굴렀고, 수아레스는 재빠르게 오른발로 감아 차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좀 더 확실한 볼 처리가 아쉬운 장면이었다.
● 또 다시 실패한 4-3-3
허정무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2번째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염기훈 대신 김재성을 투입했고, 좌우 윙어에 박지성, 이청용을 세웠다. 김재성에게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겼다. 활동량이 넓은 김재성을 중앙에 대비해 공격과 수비에 모두 기여하도록 했다. 하지만 수비에 가담했던 김재성의 공격 가담이 늦으면서 공격 시 최전방에 박주영이 고립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났다. 또한 김재성은 월드컵 첫 선발 출전으로 인해 많이 긴장 한 듯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허 감독은 0-1로 뒤지던 후반 15분 김재성을 빼고 이동국을 기용해 4-4-2로 포메이션으로 전술을 변경했다. 이후 한국의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동점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한 채 대회를 마쳤다.
포트엘리자베스(남아공)|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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