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이 29일 오후 귀국한다. 총 48명의 선수단은 28일 밤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를 타고 홍콩을 경유해 29일 오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일본과 평가전을 위해 지난달 22일 출국한 이후 38일 만이다.
선수단은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해단식을 가진 뒤 국내파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유럽파들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 월드컵이 끝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 시즌을 준비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