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홍성흔 “너 이리로 와, 한대 맞아!”

입력 2010-07-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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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글리시’라니까 갑자기 무슨 소리야.(두산 임태훈. 전날 승리투수 히메네스가 자신의 말을 ‘축하한다(Conglatulation)’로 잘못 알아듣고 ‘고맙다’고 대답하자)


● 저 때문에 (추)승우 형도 덩달아 잠을 못 잤죠.(한화 송광민. 입대 영장을 받고 매일 밤 괴로워하는 동안 원정 룸메이트였던 추승우도 힘들어했다며)


● 너 이리로 와, 한대 맞아!(롯데 홍성흔. 롯데 라커룸을 찾은 삼성 장원삼을 보자 롯데를 상대로 잘 던진 것이 마음에 맺힌 듯 방망이로 엉덩이를 한 대 때리며)


● 남 일 같지가 않아요.(삼성 선동열 감독. KIA의 연패에 대해 말을 하다가 우리 팀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 광저우도 못가고 병원에 실려가겠어.(KIA 조범현 감독. 연패가 계속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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