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스포츠동아 DB
‘팔방미인’ 구혜선이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깜짝 발언을 했다.
구혜선은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소속사 양현석)사장님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독신으로 살까’ 했는데 다들 그렇게 연애를 하더라”며 “나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바로 결혼할 것”이라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구혜선은 지난 달 3일에도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사장님이 9년 간 비밀 연애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평소 연애를 하지 않고 살아도 행복하다는 양현석 사장을 보며 너무 멋있어서 롤 모델로 삼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9년 간 몰래 연애를 했더라. 이 세상에 사랑은 나만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최근에 작곡한 갈색머리는 양현석 사장님과 이은주 씨의 열애기사를 보고 나서 만들었다”며 이색 답변을 내놓기도.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한편 연기자이면서 작가, 감독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혜선은 지난달 16일 자작곡 ‘갈색머리’를 디지털싱글로 발표해 가수로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동안 소설책 발간, 그림 전시회, 소품집 발표, 단편영화 감독 등 수많은 끼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계속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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