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남편’ 정용화, 이상형 따로있다?

입력 2010-07-06 1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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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왼쪽)와 우에노 주리.

그룹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를 꼽았다.

정용화는 5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자신의 실제 이상형과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진행자 최화정이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서현 남편 용화씨”라고 재치 있게 묻자 “서현 너무 좋죠. 성격도 바르고. 그런데 요새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빠져 있는데 거기 나오는 우에노 주리가 너무 좋다” 고 답했다.

그가 언급한 우에노 주리는 영화 ‘무지개 여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특히 후지 TV에서 방영된 ‘노다메 칸타빌레’에선 엉뚱하고 엽기적인 ‘노다메’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씨엔블루의 다른 멤버들도 이상형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멤버 강민혁은 “짧은 머리나 긴 생머리에 야구모자가 잘 어울리는 분”이라고 말했으며, 이종현은 “유머러스하고 말이 잘 통하면서 흰 티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좋다”며 손예진을 예로 들었다. 또 멤버 이정신은 “피부가 하얗고 스키니 진이 잘 어울리고 딱 봤을 때 느낌이 오는 분”이라며 각자의 이상형을 밝혔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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