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잉 그라운드] KLPGA, 유소년 골프클리닉 개최 外

입력 2010-07-14 17: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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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브리티시오픈 공식후원

두산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4대 메이저골프대회 가운데 하나인 브리티시오픈을 후원한다. “두산은 2020년 글로벌 200대 그룹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미주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 대회조직위원회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두산 관계자는 밝혔다.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제139회 브리티시오픈은 BBC와 ESPN 등을 통해 전 세계 163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두산 그룹사 중 두산중공업은 2008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미국 자동차경주 업체인 조 깁스 레이싱의 테크니컬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KLPGA, 유소년 골프클리닉 개최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는(KLPGA) 유소년 골프꿈나무를 위한 골프클리닉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LPGA 소속 프로골퍼 양수진(19·넵스)이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영동초등학교를 찾아 골프 특별활동을 하고 있는 30여명의 학생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칩샷, 퍼트대회 등을 진행했다. 양수진은 “나도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는데 그 시절이 생각난다. 골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기이기 때문에 그립 잡는 법부터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골프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LPGA는 골프클리닉 종료 후 학교에 골프클럽 6세트와 연습공, 우산, 도서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KLPGA는 올해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개최하며 골프꿈나무 육성에 참여하고 있다. 서희경, 유소연에 이어 세 번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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