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서태지 음반, 아이튠즈에 서비스

입력 2010-07-15 11:00:1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서태지. 스포츠동아DB

가수 서태지의 라이브 음반이 미국 애플의 아이튠즈에 서비스된다.

서태지컴퍼니는 “16일 발매되는 ‘2009 서태지밴드 라이브 투어-더 뫼비우스’의 라이브 음반에 수록된 24곡 전곡이 이날부터 아이튠즈에서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서태지는 국내 음원을 아이튠즈에 유통하는 소리바다를 통해 음원을 공급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튠즈는 애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음악 장터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0여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적인 음원 시장이다.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 팬들이 복잡한 등록 절차와 다른 언어 사용으로 인해 한국 음악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해외에서 서태지의 음반을 구하기 쉽지 않아 문의를 해왔던 수많은 해외 팬들의 음악적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