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韓 이어 日서도 미샤 모델 나선다

입력 2010-07-19 1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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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미샤가 손을 잡고 일본 진출에 나선다.

미샤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최근 월드스타 이병헌과 일본 모델 활동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이병헌 단독으로 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도 눈길을 끈다.

화장품이라는 특별한 제품군에서 남성-여성 라인의 구분없이 단독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일본 내 이병헌이라는 배우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미샤 화장품은 이병헌의 이미지를 통해 미샤의 글로벌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콘셉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광고, 프로모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일본 현지 매출 못지않게 국내 매출 역시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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