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에 살색타이즈, 나르샤 얼마나 야하기에…

입력 2010-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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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르샤가 22일 케이블채널 음악프로그램에 망사 의상을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망사에 살구색 전신타이즈
‘민망해’‘파격적’ 의견분분

솔로 겸업을 선언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데뷔곡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노래 ‘삐리빠빠’ 뮤직비디오에서 특정 종교를 연상케 하는 패션 코드로 논란을 샀던 그녀가 이번엔 일명 시스루 룩으로 불리는 망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문제의 의상을 입은 모습은 22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Mnet의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됐다. 이 방송에서 나르샤는 금발의 짧은 헤어스타일에 짙은 메이크업, 또 망사 원피스를 입고 등장, 자신의 솔로 데뷔곡인 ‘삐리빠빠’를 열창했다.

방영 직후 나르샤의 의상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팬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논란은 후끈 달아올랐다. ‘민망하다’는 시각과 ‘파격적’이란 입장으로 엇갈려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특히 이번 망사 의상이 적잖은 잡음을 내고 있는 부분은 망사 속 속살의 노출 여부. 속살이 훤하게 드러난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르샤는 망사 의상 안에 살색의 전신 타이즈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엠넷 ‘엠 카운트다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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