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결장…무슨일 있니?

입력 2010-07-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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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동아DB

구단, 체력 안배 차원 휴식줘…시즌 두번째 결장
지바롯데 김태균(사진)이 28일 세이부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을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의 선발 제외는 시즌 3번째, 완전 결장은 2번째다.

김태균은 앞서 허벅지 통증을 앓았던 6월20일 라쿠텐전에서 처음 선발에서 빠졌다. 그러나 이때는 대타로 출장했다. 이후 6월25일 니혼햄전에서 아예 쉬었는데 한달 여 만에 다시 결장한 것이다.

김태균은 27일까지 90경기에서 타율 0.280, 18홈런 73타점을 올렸고 올스타전에서도 홈런더비 1등을 차지하는 등 일본 진출 첫해 승승장구했으나 체력 소모도 극심했던 듯하다.

롯데는 1루에는 후쿠우라, 4번 자리에는 오마쓰를 기용해 김태균의 공백을 메웠다. 지바롯데가 9-4로 승리.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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