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자메이카·사진)가 2일(한국시간) 영국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타이슨 게이(미국)는 집에 앉아 날 저주하고 있을 것이다. 좋은 기록을 낼 때마다 내가 더 빠르게 뛰니 정말 속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세계선수권 남자100m에서 게이가 미국 선수 사상 최고기록인 9초71을 찍고도 자신의 세계기록(9초58)에 밀려 2위에 머문 것을 거론한 것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