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훈-정훤호-김승진, 근대5종 세계선수권 계주 銀
남동훈(토지주택공사)-정훤호(서원대)-김승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근대5종 남자국가대표팀이 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계주 경기에서 6108점으로 벨라루스(6132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 근대5종은 2004년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에서 남자 개인 은메달(이춘헌)과 남자 계주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세계선수권 노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은메달로 오랜 침묵을 깼다.
●한국, 亞세븐시리즈 상하이 7인제 럭비 우승
한국 남자럭비대표팀이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4,5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 아시아 세븐 시리즈 상하이 7인제 대회에서 중국을 결승에서 38-24로 크게 꺾고 우승했다.
●탁구 당예서, 임신으로 광저우AG 대표 선발전 기권
여자 탁구 국가대표 당예서(29·대한항공)가 임신으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 기권했다. 대한탁구협회는 6일 당예서가 임신 3개월로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귀화한 당예서는 세계랭킹 29위로 김경아, 박미영과 함께 여자대표팀의 간판선수로 활약해 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