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금 선수.
‘제2회 제일CC배 전국여성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본선이 11일 막을 올렸다.
제일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 72)에서 치러진 이날 본선 경기에는 제일CC배 초대 챔프로 2010년 롯데카드배 충청지역 우승과 아리지배 2위를 차지한 박순옥씨(50), 올해 제일CC배 예선을 유일하게 언더파(71타)로 통과한 영남 지역 최고수 차선희씨(37), 201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투어 아마 부문 우승과 준우승을 번갈아 3차례씩 차지한 박정례씨(48)와 등 전국의 여성 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본선 1라운드에서는 수도권 고수인 박정례씨가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고 차선희, 이후남, 김정남 씨가 2오버파 74타로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우승자는 12일 본선 2라운드에서 결정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