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스포츠동아 DB]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올림픽으로 김윤진은 15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3스페셜 올림픽 선포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이 자리에는 스페셜 올림픽 국제 홍보대사인 중국 스타 장쯔이도 참석한다.
김윤진은 14일 방한한 배우 출신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와도 이날 인사를 나눈다.
스페셜 올림픽은 1962년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여동생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가 미국 메릴랭드에서 지적 발달장애인을 위해 개최한 일일캠프에서 출발했다.
1968년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제1회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를 개최하면서 정식 출범했다.
저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를 참여하는 데 의의를 두고 그들에게 용기를 복돋워주며 국경과 지역, 이념, 연령, 인종 그리고 종교의 장벽을 초월해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행사이다.
현재 김윤진은 박해일과 함께 연말 개봉 예정인 영화 ‘대결’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