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데뷔 50주년 전국투어를 통해 5만명을 동원했던 이미자는 22일 경기 성남(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시작으로 26일 고양(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10월16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 10월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잇달아 공연을 갖는다.
방송인 김동건이 진행하는 이번 효 콘서트는 김춘광 오케스트라의 반주 속에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황포돛대’ ‘울어라 열풍아’ 등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황성옛터’ ‘번지없는 주막’ ‘타향살이’ 등 전통가요들도 자신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신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은’도 함께 들려준다.
공연문의 1566-2505.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